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A대표팀의 감독으로서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한국과 호주의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 앞서 만치니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경기가 끝난 줄 알고 먼저 경기장을 떠난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소속 팀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한국이 호주를 2-1로 이기고 준준결승에 올라가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경기 후에는 경기장을 먼저 떠나게 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축구계에서는 지도자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장에 남지 않는 행동이 상대팀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판되고 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이번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그의 감독 체제 아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는 수비 전술의 업그레이드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