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에릭 가르시아를 계획에 넣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는 축구 실력이 뛰어난 수준급 센터백으로, 182cm의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빌드업 능력을 가졌다. 스페인 출신으로, 주로 왼발을 활용해 전술적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라 마시아 출신으로 축구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7-18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주전 센터백'이 될 잠재력을 보여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18-19 시즌에는 성인팀 데뷔를 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가르시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방 빌드업 전략과 잘 맞아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의 총애를 받았다. 2019-20 시즌에는 컵 대회를 포함한 20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21 시즌에도 컵 대회를 포함한 1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주전 선수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와 비슷한 팀 컬러를 가지고 있어서 그들의 관심을 끌었고, 2021-22 시즌에 캄프 누로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르시아는 정규적인 출전 기회를 많이 얻었다. 이적 첫 해에는 컵 대회를 포함한 36경기에 출전하며 리그 출전 시간도 2000분 이상을 기록했다. 2022-23 시즌에는 입지가 조금 줄었지만, 컵 대회를 포함한 32경기에 출전하여 여전히 주전급 이상의 선수로서의 위치를 유지했다.

그러나 수비력에 대한 비판이 있었고, 결국 2023-24 시즌에는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의 행선지는 스페인 라리가의 지로나였다. 그는 현재 리그 1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넣었고, 그의 활약으로 인해 팀은 리그 18경기 중 14승 3무 1패(승점 45)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동률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가르시아를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가르시아는 매각 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며, 지로나에서 임대기간을 마친 후에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에릭 가르시아 #토토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