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선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 선수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PSG는 F 조별리그에서 AC 밀란과 뉴캐슬을 이기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는 D 조에서 3승 3무를 기록하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는 2001년생 동갑내기로 마요르카에서 함께 활약한 적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구로서의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반면, 이강인은 PSG로 이적했습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는 라치오를 상대로 16강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뮌헨은 A 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로 진출했고, 라치오는 E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나폴리와 많은 경기를 치룬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16강 대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나폴리, 인터 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 에인트호번, 아스널, 포르투, 라치오 등이 맞붙게 됩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인터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